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수강생들의 따뜻한 나눔,

 

연이어 산불 피해 산청군민에 성금 기탁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수강생들의 산불 피해 성금 기탁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연필화, 홈패션, 북난타 강좌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 추가로 기탁되어 지역사회에 또 한 번 감동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연필화, 홈패션, 북난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에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민들을 돕기 위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었다.

수강생들은 “지난주 이웃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듣고우리도 함께 하고 싶었다”며,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수강생들의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은 총액(금3,285천원)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으며,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통해 산청군으로 전달되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